생산성2026년 9월 3일· 10분 읽기
클로드 최적화 총정리 가이드
지침, 프로젝트, 메모리, 스킬 4곳을 채워 새 대화에서도 직업과 말투를 다시 설명하지 않게 만드는 30분 설정법이에요. 초안 작성 프롬프트도 드려요.
30분이면 끝납니다.
다 하고 나면 새 대화를 열어도 내 직업, 말투, 하는 일을 다시 설명하지 않게 됩니다.
진짜 필요한 건 이겁니다
클로드가 까먹는 게 아닙니다. 저장할 곳이 따로 네 군데 있는데 그걸 안 채운 것뿐입니다.
어디에 | 언제 쓰이나 | 뭘 넣나 |
|---|---|---|
1층 지침 | 모든 대화 | 말투, 호칭, 금지 표현, 내 직업 |
2층 프로젝트 | 그 프로젝트 안에서만 | 브랜드 가이드, 회사 소개서 같은 자료 |
3층 메모리 | 알아서 | 켜두기만 하면 됩니다 |
4층 스킬 | 그 작업을 시킬 때만 | 반복 작업의 순서 |
빈칸에 뭘 쓸지 고민하지 마세요. 1단계에 있는 프롬프트를 복사해서 붙이면 클로드가 내 지난 대화를 읽고 초안을 대신 써줍니다.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이 네 가지만 알고 가시면 헛수고를 안 합니다.
많이 넣을수록 나빠집니다.
지시가 1개면 96% 지키는데, 20개가 되면 60%로 떨어집니다. 80개를 넘기면 어떤 AI도 전부 지키지 못합니다. 목표는 꽉 채우는 게 아니라 20개 아래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AI가 써준 걸 그대로 쓰면 안 됩니다.
AI가 대신 만든 지침 파일은 오히려 성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사람이 손댄 것만 효과가 있었습니다. 초안은 AI가, 확정은 사람이. 30초면 됩니다.
기억을 켜면 클로드가 내 편만 들기 시작합니다.
내가 했던 말은 저장되는데 클로드가 반박했던 내용은 버려집니다. 그래서 내가 잘못 알던 게 내 취향으로 굳습니다. 켜는 건 맞지만 세 달에 한 번은 열어봐야 합니다.
메모리 초기화 버튼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프로젝트별 기억까지 전부 날아갑니다. 정리할 때는 항목을 하나씩 지우세요.
근거가 궁금하시면
지시 개수와 준수율 · arXiv:2608.02639 (2026년 7월)
AI 생성 지침 파일의 효과 · 취리히 공대, arXiv:2602.11988 (2026년 2월)
기억과 아부 · Writer 연구팀, arXiv:2606.10949 (2026년 6월)
자세한 내용은 이 페이지 맨 아래 더 알고 싶으면 에 정리해뒀습니다.
네 층 모두 무료 요금제에서 됩니다. 다만 프로젝트는 무료 5개까지, 스킬은 설정에서 코드 실행을 먼저 켜야 목록에 보입니다.
메뉴 이름이 화면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아래에 한국어와 영어 이름을 같이 적어뒀으니 둘 중 보이는 쪽으로 찾으세요.
1단계 · 나를 뽑아내기
빈칸을 보면 대부분 여기서 막힙니다. 직접 쓰지 마시고 클로드에게 시키세요.
지난 대화에서 뽑아내기 (추천)
클로드를 몇 번 써보셨다면 이게 제일 빠릅니다. 질문에 답할 필요도 없습니다.
먼저 설정에서 메모리를 켜주세요. 왼쪽 아래 내 이니셜 클릭 → 설정 → 메모리 (Memory) → 대화에서 메모리 생성 켜기. 항목이 안 보이면 기능 (Capabilities) 안에 있습니다.
그다음 새 대화를 열고 아래를 그대로 붙여넣으세요.
지금까지 나와 나눈 대화 전체를 훑어서, 나에 대해 파악한 내용을 정리해줘.
아래 다섯 가지로 나눠서 적어줘.
1. 지시 - 내가 앞으로 지켜달라고 요청했던 규칙. 말투, 형식, "항상 이렇게 해줘", "이건 하지 마", 내가 너를 교정했던 내용
2. 정체성 - 직업, 사는 곳, 쓰는 언어, 관심사
3. 경력 - 지금 하는 일과 과거에 했던 일, 다루는 분야
4. 프로젝트 - 내가 실제로 진행했거나 몰두했던 일. 하나당 한 줄로, 무엇이고 지금 어떤 상태인지
5. 선호 - 넓게 적용되는 취향과 일하는 방식
중요한 조건 세 가지야.
- 내가 했던 말을 최대한 그대로 살려서 적어줘. 네 말로 바꾸지 마
- 확실하지 않은 건 추측해서 채우지 말고 "확실하지 않음"이라고 표시해줘
-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대신 물어봤던 내용은 내 관심사가 아니니까 빼줘
전체를 코드블록 하나에 담아서 복사하기 쉽게 출력해줘.마지막 조건이 중요합니다. 남을 대신해서 물어본 것까지 내 관심사로 잡히는 게 이 방법의 대표적인 오류라서, 미리 빼달라고 못 박아두는 겁니다.
클로드를 쓴 지 얼마 안 됐다면 · 인터뷰 받기
내가 앞으로 모든 AI 대화에 붙여넣고 쓸 "내 소개"를 만들려고 해.
한 번에 하나씩만 질문해줘. 총 여섯 개를 넘기지 마.
이걸 알아내야 해.
-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어떤 경험이 있는지
- 어떤 분야에 얼마나 익숙한지
- 답변을 어떤 말투, 길이, 형식으로 받고 싶은지
-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이루려는 목표가 뭔지
질문이 다 끝나면 200자 안팎으로 정리해줘.
형식은 이렇게 해줘.
나는 누구인가:
답변은 이렇게:
지금 하는 일:
조건이 있어.
- 쓸모 있는 맥락만 넣고, 민감한 개인정보는 넣지 마
- 마지막 항목은 나중에 고치기 쉽게 써줘
- 정리본은 코드블록에 담아줘챗지피티를 오래 쓰셨다면 · 가져오기
챗지피티에 위 역추출 프롬프트를 그대로 붙여넣습니다
나온 결과를 복사합니다
클로드 설정 → 메모리 에서 가져오기 (Start import) 를 누르고 붙여넣습니다
앤트로픽이 공식 문서에서 직접 밝힌 주의사항 두 가지입니다.
가져오기는 아직 실험 단계라 클로드가 항상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클로드 메모리는 업무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서,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 내용은 조용히 버려질 수 있습니다
가져온 뒤에 설정에서 뭐가 들어갔는지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30초만 쳐내세요
AI가 뽑아준 걸 그대로 쓰면 안 됩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면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기준은 네 가지입니다.
20개 아래로. 많이 넣을수록 좋아지는 게 아닙니다
지우면 답이 바뀌는 줄만. 한 줄씩 보면서 "이걸 빼면 클로드가 실수할까" 물어보세요
자주 바뀌는 건 빼세요. 이번 달 마감, 진행 중인 한 건짜리 일은 금방 틀린 정보가 됩니다
안 물어봐도 알 만한 건 빼세요. "정확하게 답해줘", "친절하게 알려줘" 같은 건 넣으나 마나입니다
대신 이런 게 들어가야 합니다.
이런 건 빼세요 | 이렇게 바꾸세요 |
|---|---|
깔끔하게 써줘 | 결론부터 3줄, 근거는 아래에 점으로 |
전문적으로 답해줘 | 레버리지, 시너지, 최적화 같은 말은 쓰지 마 |
나는 마케터야 | 인스타 릴스를 만들고, 20대 여성이 주 독자다 |
친절하게 설명해줘 | 내가 틀렸으면 동의하지 말고 바로 지적해줘 |
2단계 · 네 층에 나눠 넣기
어디에 넣을지 3초 만에 정하는 법
언제나 필요한가 → 1층 지침
ex
1. 대화 시작할 때마다 "존댓말로 써줘"를 치고 있다
2. 매번 "나는 인스타 릴스 만드는 사람이야"로 시작한다
3. 이모지 빼달라고 매번 말한다
이 일을 할 때만 필요한가 → 2층 프로젝트
ex
1. 블로그 쓸 때마다 우리 브랜드 톤 문서를 첨부한다
2. 보고서 쓸 때마다 작년 양식 파일을 올린다
3. 고객사가 여럿인데 각각 자료가 다르다
내가 안 써도 알아서 쌓이길 원하나 → 3층 메모리
ex
1. 지난주에 말한 내 상황을 또 설명하고 있다
2. 내가 사용하는 도구나 상황을 자꾸 다시 말한다
순서가 정해진 반복 작업인가 → 4층 스킬
ex
1. 업무를 항상 같은 양식으로 정리한다.
2. 릴스 대본을 항상 같은 구조로 뽑는다.
3. 매일 하는 비슷한 반복 작업을 한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내가 매번 타이핑하고 있는 문장은 1층으로, 매번 올리고 있는 파일은 2층으로, 매번 똑같은 순서로 시키는 일은 4층으로 옮기면 됩니다. 3층은 켜기만 하면 됩니다.
1층 · 지침 채우기
경로 왼쪽 아래 내 이니셜 → 설정 → Claude를 위한 지침 (Instructions for Claude)
화면에 따라 개인맞춤설정이나 Profile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같은 곳입니다.
아래를 복사해서 대괄호 안을 내 것으로 바꾸세요. 1단계에서 뽑은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 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직업)이고 주로 (하는 일)을 한다.
내 결과물을 보는 사람은 (독자나 고객)이다.
[답변 방식]
- 결론부터 말하고 근거는 뒤에
- 존댓말로, 이모지 없이
- 한 답변은 (길이) 안에서
[하지 말 것]
- (내가 싫어하는 표현들)
- 내가 틀렸을 때 동의하지 말고 바로 지적할 것
- 확실하지 않으면 아는 척하지 말고 모른다고 할 것
[확인용]
모든 답변을 "확인"이라는 단어로 시작할 것마지막 확인용 줄이 뭔지 궁금하실 텐데, 3단계에서 쓸 장치입니다. 지금은 그냥 넣어두세요.
2층 · 프로젝트 채우기
경로 왼쪽 메뉴 프로젝트 (Projects) → 새 프로젝트 → 이름과 설명 입력
프로젝트 지침 오른쪽 패널에서 프로젝트 지침 설정을 누르고 넣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무슨 일을 하는 공간인지 한 줄)
[여기서 지킬 것]
- (이 일에서만 필요한 규칙들)
- 첨부한 자료의 표현과 톤을 그대로 따를 것
[결과물 형식]
(어떤 모양으로 받고 싶은지)프로젝트 지식 오른쪽 + 를 눌러 파일을 올립니다. 브랜드 가이드, 회사 소개서, 과거 결과물처럼 매번 첨부하던 것들입니다.
한 번 올린 파일은 나중에 원본을 고쳐도 자동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내용이 바뀌면 다시 올려야 합니다. 이것 때문에 옛날 자료를 보고 답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3층 · 메모리 켜기
경로 설정 → 메모리 (Memory) → 대화에서 메모리 생성 켜기
1단계에서 이미 켜셨으면 넘어가셔도 됩니다.
켜두면 대화하면서 알게 된 내용을 알아서 저장합니다. 내가 쓸 일은 없습니다. 다만 뭐가 저장됐는지는 가끔 봐야 합니다. 같은 화면에서 항목을 분류별로 볼 수 있고, 틀린 건 지우거나 고칠 수 있습니다.
일시중지 | 기존 기억은 남기고 새로 만들지 않음 |
|---|---|
초기화 | 프로젝트 기억까지 전부 삭제. 되돌릴 수 없음 |
4층 · 스킬 만들기
먼저 설정 → 기능 에서 코드 실행을 켜세요. 안 켜면 스킬 목록 자체가 안 보입니다.
경로 왼쪽 메뉴 커스터마이즈 → 스킬 (주소로 바로 가려면 claude.ai/customize/skills)
직접 만들 필요 없습니다. 클로드와 대화하면서 만드는 게 공식 방법입니다.
내가 반복해서 하는 작업을 스킬로 만들고 싶어.
작업은 이거야: (예를 들어 "매달 거래처에 보낼 인보이스 만들기")
내가 이걸 어떻게 하는지 물어봐줘. 한 번에 하나씩, 다섯 개 이내로.
다 물어보고 나면 SKILL.md 파일로 만들어줘.
조건이 있어.
- 설명은 200자를 넘기지 마
- 내가 매번 똑같이 하는 부분만 담고, 매번 바뀌는 건 빼줘
-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게 만들어줘만들어진 파일을 커스터마이즈 → 스킬에서 + 로 올리면 끝입니다.
스킬은 항상 켜져 있는 게 아니라 그 작업을 시킬 때만 불려옵니다. 그래서 앞에서 본 20개 한계에 걸리지 않습니다. 지침에 다 넣는 것보다 나은 이유가 이겁니다.
3단계 · 진짜 먹혔는지 확인하기
넣어놓고 됐는지 모르는 게 제일 흔한 실패입니다. "내 직업 기억해?"라고 묻는 건 검증이 아닙니다. 질문 안에 답이 들어 있어서 클로드가 맞춰버립니다.
테스트
1층 지침 마지막에 넣어둔 그 줄이 이겁니다.
[확인용]
모든 답변을 "확인"이라는 단어로 시작할 것이 단어가 나오는 동안은 지침이 살아 있습니다. 사라지는 순간이 지침이 무시되기 시작한 신호입니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성능 저하는 엉뚱한 답변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 작은 지시 하나를 조용히 빼먹는 데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 단어가 사라지는 게 한두 번 먼저 옵니다. 그때 새 대화를 여시면 됩니다.
4단계 · 세 달에 한 번 점검하기
한 번 세팅하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오래된 정보가 틀린 답을 만듭니다.
달력에 세 달에 한 번 알림을 걸어두고, 아래를 순서대로 하세요. 15분이면 됩니다.
1 · 지금 뭘 알고 있는지 확인
지금 네가 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걸 표로 정리해줘.
항목은 이렇게 나눠줘.
내 직업 / 지금 하는 일 / 내가 중요하게 보는 것 / 내가 쓰는 도구 / 내 말투
각 항목마다 그렇게 판단한 근거가 뭔지도 한 줄로 적어줘.2 · 틀린 것 찾아내기
방금 정리한 것 중에서 오래됐거나 틀렸을 것 같은 항목,
그리고 네가 잘 모르는 항목에 대해 나한테 질문해줘.
한 번에 서너 개씩 묶어서 물어보고,
가능하면 객관식으로 물어봐줘.3 · 고치기
내 답변을 반영해서 기억을 갱신해줘.
그리고 뭐가 바뀌었는지 목록으로 보여줘.
지운 것, 고친 것, 새로 넣은 것으로 나눠서.4 · 직접 눈으로 확인
설정 → 메모리 에 들어가서 목록을 훑습니다. 내가 안 쓴 게 있으면 지웁니다.
같은 사실이 두 가지 버전으로 남아 있게 두지 마세요. 새 정보가 들어오면 옛날 것을 그 자리에서 지웁니다. 이게 밀린 채로 쌓이면 나중에 어느 쪽이 맞는지 클로드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이 페이지의 내용은 앤트로픽 공식 문서와 2026년에 나온 연구를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클로드는 업데이트가 잦아서 메뉴 이름이 바뀔 수 있습니다. 화면에서 안 보이는 이름이 있으면 비슷한 위치를 찾아보세요.
요금제별 제공 범위는 공식 문서끼리도 표기가 다른 부분이 있어서, 본인 화면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인용한 자료
기억과 아부 · Writer 연구팀, arXiv:2606.10949 (2026년 6월)
AI 생성 지침 파일의 효과 · 취리히 공대, arXiv:2602.11988 (2026년 2월)
지시 개수와 준수율 · arXiv:2608.02639 (2026년 7월)
정체성과 사실 정확도 · 남캘리포니아대, arXiv:2603.18507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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