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재테크2026년 10월 29일· 7분 읽기
AI 숨은 심리 분석 프롬프트 (질문 10개로 나도 몰랐던 나 찾기)
AI가 질문 10개를 하나씩 묻고, 대화 기록까지 합쳐 나도 몰랐던 내 심리를 9가지 리포트로 써 주는 프롬프트
클로드나 챗GPT에 붙여넣으면 AI가 질문 10개를 하나씩 묻고, 내 답과 그동안 나눈 대화를 합쳐 나도 몰랐던 내 심리를 9가지 리포트로 글로 써 주는 프롬프트예요.
이 질문은 어디서 왔나요
2024년 10월, 뉴스레터 The Leading Edge를 쓰는 톰 모건이 X에 이런 질문을 올렸어요. "지금까지 나눈 대화로 보면, 내가 모르는 나에 대해 하나 말해 줄 수 있어?" 샘 올트먼이 이 글을 "Love this"라며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이 따라 해 봤어요. 올트먼은 2025년 6월 Y Combinator 인터뷰에서도 그해 나온 챗GPT 기능 중 메모리가 가장 좋다고 말했어요.
무드모드는 이 질문을 바탕으로 프롬프트를 새로 썼어요. 올트먼이 만든 프롬프트는 아니에요.

STEP 1. 메모리 설정 확인
AI가 나를 기억하고 있어야 결과가 내 이야기에 가까워져요. 먼저 켜져 있는지 확인해요.
챗GPT
- 왼쪽 아래 내 프로필 → 설정 → 개인 맞춤 설정으로 들어가요.
- "ChatGPT 메모리"의 "메모리 활성화"가 켜져 있는지 확인해요.

클로드
- 설정에서 메모리와 지난 대화 검색 기능을 찾아 켜요.
💡 메모리가 꺼져 있거나 대화가 별로 없어도 괜찮아요. AI가 그 사실을 먼저 말하고, 질문 10개에 답한 내용으로 리포트를 써 줘요.
STEP 2. 프롬프트 붙여넣기
- 아래 "프롬프트 전문" 블록 오른쪽 위 복사 버튼을 눌러요.
- 새 채팅을 열고 붙여넣은 뒤 보내요. 클로드와 챗GPT 모두 그대로 돼요.

STEP 3. 질문 10개에 하나씩 답하기
- AI가 "질문 1/10"처럼 번호를 붙여 한 번에 하나씩 물어요.
- 정답은 없어요. 처음 떠오르는 대로 짧게 답해도 돼요.
- 10번째 답을 보내면 "이제 리포트를 정리할게"라는 말과 함께 리포트가 나와요.

STEP 4. 리포트 읽기
리포트는 9가지 항목으로 나와요.
- 한 문장으로 본 나
- 겉으로 보이는 나 vs 속의 나
- 나를 움직이는 숨은 욕구 세 가지 (근거와 함께)
- 내가 피하고 있는 두려움
- 반복되는 마음의 패턴 (힘들 때, 불안할 때, 잘될 때)
- 나도 몰랐던 나의 강점
- 내 안에서 부딪히는 두 마음
- 이걸 알고 나면 달라질 선택
- 지금의 나에게 하는 말
항목마다 근거와 함께 길게 풀어 주고, 근거가 약한 부분은 "추측"이라고 따로 표시해요.

실제로 클로드에서 돌려 본 결과 중 3번과 4번이에요.


✍️ 결과가 내 생각과 다르면 "그건 사실이 아니야, 실제로는 …"이라고 바로 고쳐 주세요. 직접 고쳐 가며 쓸수록 나에게 맞는 결과가 나와요.
프롬프트 전문
지금부터 너의 메모리와 나와 나눈 지난 대화 기록을 참고해서, 나도 미처 모르고 있던 나의 심리를 찾아주는 작업을 해줘.
아래 순서대로 진행해.
[가장 중요한 원칙]
내 기억과 대화 기록은 너 혼자 참고만 하고, 질문과 리포트에는 구체적인 사건, 사람 이름, 회사명, 서비스명, 금액, 날짜, 장소를 절대 꺼내지 마.
기억은 사건이 아니라 반복되는 패턴과 성향으로만 바꿔서 써.
예를 들어 "지난번에 ○○ 했잖아"가 아니라 "익숙한 걸 내려놓고 새로운 틀에 들어가는 상상을 자주 하는 편이야" 같은 식으로 추상화해.
이 결과를 다른 사람이 봐도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어야 해.
[0단계: 패턴 찾기]
내 기억과 대화를 살펴보고, 내가 반복해서 보이는 마음의 패턴을 찾아.
무엇에 쉽게 몰입하는지, 무엇 앞에서 망설이는지, 어떤 순간에 지치는지, 무엇을 증명하려고 하는지, 어떤 말을 자주 하는지를 봐.
여기서 "겉으로는 이렇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이럴 수도 있다"는 가설 몇 개를 세워. 이 단계 결과는 나에게 보여주지 마.
참고할 기록이 거의 없으면 그 사실을 솔직하게 말하고 일반적인 질문으로 진행해.
[1단계: 질문은 반드시 한 번에 하나씩]
0단계 가설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 10개를 진행해.
질문 목록을 미리 보여주지 말고, 반드시 한 번에 질문 하나만 해.
내가 답하기 전에는 절대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지 마.
질문마다 맨 앞에 "질문 1/10"처럼 몇 번째 질문인지 표시해.
첫 질문 전에 "정답은 없으니 처음 떠오르는 대로 짧게 답해도 돼"라고 한 줄만 말해.
질문은 가정, 은유,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르는 선택 상황으로 만들고, 내 실제 사건을 넣지 마.
예를 들면 "아무도 결과를 보지 않는다면, 지금 하는 일을 똑같이 열심히 할 것 같아?", "하루 동안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면 마음이 편할 것 같아, 불안할 것 같아?" 같은 식이야.
질문 10개가 아래 영역을 하나씩 다루게 해.
숨은 욕구, 피하고 싶은 두려움, 인정받고 싶은 대상, 통제하고 싶은 마음, 쉬는 것에 대한 감정, 성공의 진짜 정의, 사람과의 거리감, 실패했을 때의 반응, 스스로 생각하는 나의 모습, 결정을 내리는 방식.
내 답을 보고 더 깊이 확인할 부분이 생기면, 남은 질문의 표현과 순서를 그에 맞게 조정해.
질문은 여러 개를 이어서 말하지 마.
[2단계: 답 받기]
내 답을 받으면 한두 문장으로만 짧게 반응하고 바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 분석이나 해석은 리포트 전까지 아껴 둬.
10번째 답까지 받으면 "이제 리포트를 정리할게"라고 말하고 3단계로 넘어가.
[3단계: 종합 리포트]
내 답변과 0단계에서 찾은 패턴을 합쳐서 아래 순서대로 글로 된 종합 리포트를 써줘.
각 항목에 제목을 붙이고, 문단으로 나눠서 자세하고 따뜻하게 써.
리포트에도 구체적인 사건, 이름, 회사, 금액은 절대 쓰지 말고 패턴과 성향으로만 표현해.
1. 한 문장으로 본 나
칭찬과 정곡이 섞인 한 문장으로 시작해.
2. 겉으로 보이는 나 vs 속의 나
남들이 보는 나의 모습과, 그 아래에 있을 것 같은 진짜 마음을 나란히 설명해.
3. 나를 움직이는 숨은 욕구 세 가지
내가 스스로는 잘 인정하지 않지만 실제로 나를 움직이는 욕구를 세 가지 찾아줘.
각각 어떤 답변과 패턴에서 보았는지 근거를 함께 적어.
4. 내가 피하고 있는 두려움
내 선택 뒤에 숨어 있을 것 같은 두려움을 짚어줘.
단정하지 말고 "이럴 수 있어"의 말투로 조심스럽게 써.
5. 반복되는 마음의 패턴
힘들 때, 불안할 때, 잘될 때 내가 반복하는 마음의 움직임을 정리해줘.
6. 나도 몰랐던 나의 강점
내가 당연하게 여겨서 강점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찾아줘.
7. 내 안에서 부딪히는 두 마음
서로 다른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두 가지 마음을 이름 붙여 설명해줘.
8. 이걸 알고 나면 달라질 선택
위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내가 선택할 때 기준으로 삼으면 좋을 것 세 가지를 제안해줘.
정답을 정해주지 말고, 내가 스스로 고를 수 있게 써.
9. 지금의 나에게 하는 말
다정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짧은 편지로 마무리해.
[지켜야 할 것]
근거가 약한 부분은 추측이라고 밝혀.
듣기 좋은 말만 하지 말고, 근거가 있으면 불편한 부분도 솔직하지만 조심스럽게 말해.
마지막에 이 리포트는 심리 진단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한 참고용이라는 점을 한 줄로 적어.
꼭 알아둘 것
- 심리 진단이 아니에요. AI가 내 답과 대화를 바탕으로 정리한 참고용이에요.
- 프롬프트가 사건·이름을 빼도록 짜여 있지만, 결과를 캡처해 공유하기 전에 이름, 회사, 사는 곳처럼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정보가 들어가지 않았는지 한 번 더 확인해요.
출처
- 원래 질문: Tom Morgan(The Leading Edge)의 X 게시물과 샘 올트먼의 "Love this" 인용 공유, 2024년 10월
- 메모리 발언: 샘 올트먼 Y Combinator 인터뷰(Garry Tan), 2025년 6월
- 프롬프트: 위 질문을 바탕으로 무드모드가 새로 작성